이상훈, 예비신부 반지 인증샷 “평범하게 열심히 살겠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1.19 13: 34

개그맨 이상훈이 결혼을 앞두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상훈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디오스타’에서 프러포즈 나가고 여자친구가 폭풍눈물 흘리며 고맙다고 전화 왔어요. 인증샷과 함께요.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평범하게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이상훈의 예비신부가 프러포즈 반지를 착용하고 찍은 모습이 담겨있다.

이상훈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결혼 전까지는 여자친구를 공개하려 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제 결혼을 하려 한다”고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이상훈은 “내년 1월 17일에 결혼한다”며 “물리치료사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상훈은 핸드폰에 있는 예비신부의 미모를 공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상훈은 여자친구에 대해 “착하고 순박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상훈은 “최모양. 장거리 연애하며 힘들었을텐데 믿어줘 고맙다. 자기 만나고 잘 돼서 복덩어리라고 생각한다. 잘 살자. 이번 주말에 왔을 때 매고 왔던 가방 안쪽에 이것과 같은 반지가 있을 것”이라고 공개 프러포즈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이상훈 인스타그램,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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