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영화 '넷'(가제)에 출연한다.
19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민호는 최근 '넷' 출연을 결정짓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넷'은 네 명의 가출 청소년과 이들을 쫓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저예산영화이지만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일찌감치 충무로에서 회자되던 작품이다.
민호는 극 중 네 명의 가출 청소년 중 한 명으로 분해 반항기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전망. 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여자를 향한 로맨틱한 면모까지 보여줄 예정이라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현재 방송 중인 온스타일 '처음이라서' 뿐만 아니라 드라마 '메디컬 탑팀',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어 '계춘할망', '궁합' 등에 이은 또 한 번의 스크린 출연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넷'은 현재 주조연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