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멤버 용준형과 가수 정준영이 ‘정글’ 촬영 이후 돈독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정준영, 강균성, 왕지혜, 이상엽, 이원종 등은 지난 10월 1일 SBS ‘정글의 법칙’ 촬영차 22번째 생존기인 사모아로 향했다. 그리고 윤두준과 용준형은 비스트 활동으로 인해 하루 늦게 병만족에 합류를 하게 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에서는 윤두준과 용준형이 뒤늦게 병만족을 만나 함께 새우잡이를 하고 먹을 것을 찾아 다니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특히 윤두준과 용준형, 정준영은 모두 89년생 동갑내기 친구이며 가수라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정글’ 촬영 이전까지만 해도 세 사람은 절친한 사이는 아니었다고 한다.
‘정글’ 사모아 편의 연출자인 박중원 PD는 19일 OSEN에 “정준영이 빠른 89년생인데, 정글에서 세 사람이 그냥 친구를 하기로 했더라”며 “특히 용준형과 정준영은 정글에서 돌아온 다음 일주일 중에 6일을 만날 정도로 많이 친해졌다고 들었다”고 용준형과 정준영이 ‘정글’ 촬영 후 절친이 됐다고 밝혔다.
윤두준, 용준형, 정준영은 오는 20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에서도 훈훈한 동갑내기 3인방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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