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트와이스가 막강한 저력을 뽐내고 있다. 데뷔한 지 한 달 만에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강력한 1위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트와이스는 19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에프엑스에 이어 '우아하게'로 2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이 '2015 MAMA 능력 평가' 형식으로 진행된 까닭에 무대 위 그들을 볼 순 없었지만 톱10 차트에서 2위에 오른 걸 확인 할 수 있었다.
지난달 20일에 데뷔한 트와이스는 일주일 만에 SBS MTV '더쇼 시즌4'에서 2위를, 이틀 뒤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도 2위를 거머쥐었다. 상대가 태연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신인으로서 대단한 선전이었다.
'우아하게'가 발표된 지 한 달이 지난 지금에도 트와이스는 강력한 1위 후보다. 이날 '엠카운트다운' 뿐만 아니라 지난 10일과 17일에도 이들은 '더쇼'에서 2위에 올라 감사의 인증 사진을 찍은 바 있다.
평균 연령 18세인 트와이스는 무대 위에서 당찬 10대의 폭발적인 에너지, 생기 넘치는 매력을 표현하고 있다.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소녀들의 매력에 상큼하고 통통 튀는 개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어필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는 '2015 MAMA' 남녀 신인상 부문, 남녀 그룹상 부문 후보자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엠카운트다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