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가 김숙의 스킨십에 깜짝 놀랐다.
19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최고의 사랑'에서는 아침을 준비하는 정수-김숙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숙은 냉장고에 호박이 없자, 정수보고 사오라고 시킨다. 정수는 말 없이 돈을 달라는 제스처로 손바닥을 폈고, 김숙은 웃으며 손을 잡았다.
이에 정수는 놀라며 "지금 뭐하는 짓이냐. 깎지 꼈다. 계약 위반이다"고 말했고, 김숙은 "그냥 손만 잡았을 뿐이다"고 잡아떼며 자리를 떴다. 두 사람은 결혼 계약에서 '손은 잡되 깍지는 안된다'는 조항을 만들었다.
정수는 김숙에게 "이러다 결혼하자는 이야기까지 나오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bonbon@osen.co.kr
[사진] '님과함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