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2’ 허스키 33년산, 가수이자 작곡가..또 실력자 ‘이변’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1.19 22: 22

‘허스키 33년산’은 실력자였다.
19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이하 ‘너목보2’)에서 ‘허스키 33년산’은 실력자로 밝혀졌다.
이날 2라운드에서 다이나믹 듀오는 ‘허스키 33년산’과 ‘7사단 나얼’을 음치로 꼽았다. 최자는 ‘허스키 33년산’에게 “비주얼이 미용업 종사하시는 분 같다”라고 말했고, 이어 진실의 무대가 열렸다.

무대에 오른 ‘허스키 33년산’은 “내가 만약 실력자라면 누가 날 위로해주지? 바로 여러분”이라는 말을 남긴 후 임재범의 ‘여러분’을 열창했고, 거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한 그의 정체는 가수이자 작곡가인 김기태 씨로 드러났다.
한편 '너목보2'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4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너목보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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