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민아, 민혁에게 반했다…"가슴 설레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1.19 22: 44

민아가 민혁에게 반했다.
19일 방송된 MBC 새 수목극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백현지(민아 분)는 길을 걷다가 윤성민(이민혁 분)을 만났다. 그의 달콤한 목소리에 반해 노래를 감상했다. 하지만 그 순간 동네 건달들이 등장했고 백현지는 윤성민을 돕고자 호루라기를 불고 나타났다.
백현지는 놀란 윤성민을 보며 "키는 생각보다 덜 컸다. 하지만 역변은 아니라서 용서해 준다. 혹시 나 못 알아보냐?"고 말했다. 윤성민은 여전히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돌아서 가면서 백현지는 "왜 저렇게 시크해졌지? 가슴 설레게"라며 흐뭇하게 웃었다.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달콤살벌 패밀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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