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오늘 야구 중계로 결방..‘마을’ 뉴스 후 방송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1.19 22: 56

 한국 야구 대표팀이 일본에 역전승을 이뤄낸 가운데 ‘마을’은 방송이 되며 ‘백년손님’은 결방된다.
SBS는 19일 오후 6시 50분부터 2015 프리미어12 4강 한국 대 일본 경기를 생중계했다.
이에 따라 ‘돌아온 황금복’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결방됐다. 그리고 ‘8뉴스’와 ‘마을’은 야구 중계가 끝나는 대로 방송을 할 예정이었다. SBS 측은 “‘마을’ 시청자분들의 결방을 반대하는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19일 늦더라도 꼭 방송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일본에게 0-3으로 뒤지고 있던 9회초 4-3 역전을 이뤄냈고, 긴장감 넘치는 경기 끝 한국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에 ‘마을’은 ‘8뉴스’가 방송된 직후 전파를 타며 ‘자기야-백년손님’은 결방된다.
프리미어12 결승전은 오는 21일 오후 7시부터 SBS에서 생중계된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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