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프렌드’ 백지연, 장동민 군 시절 일화에 “무서운 상관” 돌직구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1.19 23: 35

백지연이 장동민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19일 방송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 ‘빅프렌드’ 2회에서는 경남 김해에 근무하는 김용우 소방관을 위해 빅프렌드가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는 몰래카메라로 꾸며졌다.
이날 백지연과 장동민은 김용우 소방관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한 계획을 정리하기 위해 모였다. 소방관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해 일산소방서까지 다녀 온 장동민은 “사소한 것이 좋을 것 같다”며 구두가 지저분해 보인다며 닦아주는 식의 작은 이벤트는 어떻겠냐고 물었다.

이에 백지연은 “그게 좋으냐”고 물었고, 장동민은 “당연하다”며 군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예쁨을 받고 싶으면 후임이 자기 군화를 닦으면서 내 것도 가져가서 닦아오곤 했다”라고 말했고, 이런 장동민의 말에 백지연은 “무서운 상관이었구나. 오죽했겠어. 나쁜 상관”이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빅프렌드’는 단 한명의 주인공을 위해 ‘빅프렌드’라 명명된 전국 각지의 네티즌 친구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접속해,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시청자 쌍방향 TV쇼다. / nim0821@osen.co.kr
[사진] ‘빅프렌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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