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이 문근영에게 도설을 퍼부었다.
19일 방송된 SBS '마을'에서는 지숙(신은경)을 찾아간 소윤(문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윤은 혜진(장희진)이 병에 걸렸고, 그래서 당신을 찾아온 거라고 한다. 소윤은 "혜진이 마지막으로 향한 곳이 호주다. 왜 언니가 그리고 갔는지, 알고 있지 않냐. 당신이 불러낸 것 아니냐"고 따진다.
이에 지숙은 "잘 살고 있는 사람을 찾아와 남편도 빼았더니, 이제 나를 살안자로 모는 거냐. 당신이 이러는 거는 모두에게 민폐만 끼치는 거다"고 독설을 퍼부었다. 소윤은 "언니의 분노를 알 것 같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당신을 찾아왔을텐데.."라고 분노했다.
'마을'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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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