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김이나가 저작권료 1위라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MC와 사랑에 빠진 사람들' 특집으로 MC군단인 유재석, 박명수, 전현무, 조세호, 김풍과 각각 두터운 친분을 가진 김이나, 유재환, 하석진, 박나래, 홍진호가 출연했다.
김이나는 지난해 작사가 중 저작권료 1위라는 얘기에 "등록된 곡이 300곡 이상이다"고 밝혔고 MC들이 박진영의 저작권 수입이 20억 정도 된다고 하자 "난 그 정도는 아니다. 박진영보다는 적다. 하지만 충분히 잘 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나는 2만원 정도 나오고 공동 작곡이라 수입이 많지 않다"고 전했다. 김이나는 "내 첫 저작권료도 6만원이었다"고 밝혔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