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오스카 아이삭이 정치 스릴러 영화 '어 포리지너'에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오스카 아이삭이 파라마운트사에서 제작하는 '어 포리지너'에 출연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알폰소 고메즈 레존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오스카 아이삭과 알포소 고메즈 레존 감독이 정식 계약을 하기까지는 단계가 남았지만 둘 다 이 영화를 만들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 포리지너'는 살해된 콰테말라 남자에 관한 이야기다. 살해된 남자는 그가 죽고 난뒤에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고간 비리를 폭로하기 위한 비디오를 가지고 있었다. 이 영화는 지난 2011년 뉴요커지에 실린 데이비드 그랜의 기사 '살인 예고'에 근거하고 있다. 이 영화가 언제 촬영을 시작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오스카 아이삭은 다음달 17일 개봉하는 영화 '스타워즈7: 깨어난 포스'에서 주연을 맡았다. 이어 영화 'X맨: 아포칼립스'에서는 악당으로 출연한다. /pps2014@osen.co.kr
[사진] 영화 '인사이드 르윈'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