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용도 트렁크로 경제성까지 겸비된 '더 뉴 미니 클럽밴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11.20 10: 27

20일 오전 서울 압구정 송은아트센터에서 진행된 MINI '뉴 MINI 클럽맨' 출시행사에서 뉴 미니 클럽맨이 전시되어 있다.
클럽맨은 미니 역사상 가장 큰 차체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2007년 첫 출시 후 전세계서 약 20만5000대 팔렸다.
뉴 미니 클럽맨은 고유의 콤팩트한 외형과 민첩한 핸들링의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종전 모델에 비해 전장을 25㎝ 늘림으로써 실내공간을 확장했다. 5개의 풀사이즈 시트와 다용도 트렁크도 갖췄다. 트렁크는 360ℓ로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250ℓ까지 확장된다.

신형 클럽맨에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최신 엔진이 장착됐다. ‘뉴 미니 쿠퍼 클럽맨’에는 136마력, 22.5kgㆍm 최대토크의 힘을 발휘하는 3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다. 고성능 모델인 ‘뉴 미니 쿠퍼 S 클럽맨’에는 192마력, 최대토크 28.6kgㆍm의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뉴 미니 쿠퍼 S 클럽맨에는 브랜드 최초로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적용돼 주행성능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고성능 모델 기준 제로백은 7.1초, 최고속도는 228km/h다.
가격은 뉴 미니 쿠퍼 클럽맨은 3590만원(부가세포함), 뉴 미니 쿠퍼 S 클럽맨은 4670만원으로 책정됐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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