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피어스 브로스넌이 성룡이 출연하는 액션 스릴러 영화에 합류한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더랩에 따르면 피어스 브로스넌이 성룡의 상대역으로 마틴 캠벨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 영화는 성룡이 런던에 있는 차이나타운의 식당 주인으로 출연한다. 성룡은 자신의 딸의 죽음이 아일랜드 테러 집단과 관련있다는 것을 알게돼고 그들을 추적한다. 피어스 브로스넌은 리암 헤네시 역을 맡아 IRA(아일랜드공화국군) 출신 공무원을 연기한다.
피어스 브로스넌과 마틴 캠벨은 '007 골든아이' 이후 다시 뭉치는 것이다. 이 영화의 원작 소설은 스테판 레더의 '더 차이나맨'이다.
피어스 브로스넌은 최근 영화 '더 문 앤 더 선'에 출연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영화 '스파이 서바이버'(좌), 영화 '폴리스스토리2014'(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