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촬영을 마친 가운데, 그가 출연하는 이야기는 오는 22일 방송에서 볼 수 있다.
2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유재석은 오는 22일 방송되는 24회에서 카메오 출연을 할 예정. 그는 극중에서 화가와 방송인 유재석으로 나오기 위한 촬영을 마친 상태다.
극중 신득예(전인화 분)는 남편 강만후(손창민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해더 신이라는 또 다른 이름을 갖고 있다. 해더 신이 만후를 곤경에 빠뜨리는 과정에 유재석이 연기하는 화가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은 화가 외에도 방송인 유재석으로도 드라마에 나올 예정이다. 유재석은 현장에서 재밌는 장치를 맛깔스럽게 소화하며 카메오 촬영을 마쳤다.
이번에 ‘내딸 금사월’ 카메오 출연은 MBC의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특집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무한도전’은 멤버들을 일꾼으로 삼아 경매를 진행했는데, 유재석은 ‘내딸 금사월’과 ‘서프라이즈’ 팀에 낙찰됐다.
박명수는 영화 ‘아빠는 딸’ 카메오 촬영을 했으며, 정준하는 MBC 예능프로그램인 ‘마이 리틀 텔레비전’ 팀에 배정받아 출연을 한다. 하하는 영화 ‘목숨 건 연애’ 일일 스태프로 참여했고, 광희는 MBC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해 방어잡이로 생고생을 했다는 후문이다. 경매 결과는 오는 21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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