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김선영, "남편 잡아먹은 X" 소리에 폭발

김선영이 자신을 '남편 잡아먹은 년'이라 꾸짖는 시어머니를 향해 끝내 폭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이하 '응팔') 5회에서는 김선영(김선영 분)과 선우(고경표 분)의 집을 방문한 선영의 시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영의 시어머니는 아이들을 잘 돌보지 않는다며 "남편 잡아먹는 년"이라고 시종 잔소리를 늘어놨다. 이에 결국 선영은 "그만 좀, 오지 마시라. 찾아와도 문을 안 열어줄거다"고 소리를 질렀다.

한편 '응팔'은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의 한 골목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가족극이다. 매주 금, 토 오후 7시 50분 방송. / gato@osen.co.kr

[사진] '응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