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지숙 “취미 덕후, 가만히 못 있는 성격 탓”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1.20 21: 46

레인보우 지숙이 자신을 취미 덕후라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에서는 덕후들의 두 번째 정기 모임이 그려졌다.
이날 취미 덕후로 출연한 지숙은 MC 김구라에게 “여러 가지 재주가 많다. 덕후 기질의 연예인 아니냐”라는 말에 자신을 “취미 덕후”라고 칭했다.

이어 그는 “가만히 있는 걸 잘 못한다. 글씨를 쓴다던지 네일아트를 하고, 컴퓨터 조립이나 게임, 기계 공부를 하곤 한다”며 여가 시간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가 “그 시간에 춤이나 노래 연습을 하면 어떠냐”라고 말하자 지숙은 “댓글 다시는 분인 줄”이라며 “사람이 밥만 먹고 살 순 없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능력자들’은 취미와 즐길 거리가 사라져 삭막해진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자들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능력자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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