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에 막걸리 덕후가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에서는 덕후들의 두 번째 정기 모임이 그려진 가운데 막걸리 덕후 김기호씨가 출연했다.
이날 김기호씨는 “막걸리는 신이 주신 선물”이라며 “막걸리 덕분에 회춘도 하고 윤택한 삶을 살고 있다”라고 전했다. 회춘이라는 말에 스튜디오에 자리한 이들은 나이를 궁금해 했고, 그의 피부 상태를 보고 30대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김기호씨는 “1974년생, 올해 42세”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그는 “막걸리 한 병에 유산균이 7~800억 정도 있다. 다음 날 아침에 확인하실 수 있다”라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막걸리의 효능을 설명했다.
한편 ‘능력자들’은 취미와 즐길 거리가 사라져 삭막해진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자들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능력자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