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이 전현무를 디스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얼마 전 교통사고를 당한 김영철을 위해 병문안을 온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퇴원을 해 집에서 쉬고 있는 김영철에게 전현무가 찾아왔다. 김영철은 부어 있는 전현무의 얼굴을 지적하며 “회장님도 혹시 사고 났냐”고 물었고, 이에 전현무는 “농담하시는 거보니까 살아나셨네”라고 안도의 웃음을 지었다.
이에 김영철은 “비밀입니다. 입은 안 다쳤습니다”라고 답해 아픈 상황에서도 개그본능을 발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