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 16년만 가수 컴백.."다 차려진 밥상에 입만 살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11.21 09: 12

가수 겸 배우 구본승이 양정승과 손잡고 16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지난 달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던 구본승이 오랜 친구이자 음악적 동료인 양정승의 새 프로젝트 앨범 '밤하늘의 별을 #7'을 통해 지난 1999년 정규 앨범 'Zen' 이후 16년 만에 가수로서 새로운 모습을 모습을 예정이다.
이에 구본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양정승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그러니까.. 97년도에 발표했던 '시련'이라는 노래의 작곡자이자 나의 친구 양정승 씨의 2015년 음원에 살짝 피처링 했습니다. 다 차려진 밥상에 입만 올린 것 같아 살짝 민망했지만, 오랜만에 녹음실은 역시 재밌네요. 집에 오는 길에 묘한 감정 설레고 기대되고"라는 글을 게재하며 오랜만에 신곡을 발표하는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구본승이 참여한 양정승의 새 프로젝트 앨범 '밤하늘의 별을 #7'은 오는 25일에 발매된다. /seon@osen.co.kr
[사진]구본승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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