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의 변진섭이 과거에 자신의 자만했던 모습을 반성했다.
변진섭은 21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워낙 잘풀리다 보니까 어느 순간에 '내가 일 안하고 놀아도 기본적인 인기는 유지하겠지'라는 생각을 나도 모르게 했다"며 "그러다 보니 방송활동도 안하고 몸이 피곤한 촬영을 피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변진섭은 "그런데 4집때까지 그러다가 생각한대로 잘 풀리지 않았다. 그 이후에 '세상이 만만하지 않구나', '내가 잘못생각했구나' 자만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는 대중에게 다가서기 위해 노력하는 가수 변진섭의 진솔한 모습이 방송됐다. /pps2014@osen.co.kr
[사진]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