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변요한, 이 남자에게 출구 따윈 없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1.21 10: 16

노래면 노래, 액션이면 액션, 로맨스면 로맨스까지 어디 하나 빠지는 곳 없는 천상 배우 변요한이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 출구 없는 블랙홀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변요한이 맡은 땅새(이방지)는 모진 풍파를 겪은 뒤, 혹독한 수련을 거쳐 고려 제일의 검객이 된 인물. 까치 독사라는 이름으로 백성들을 괴롭히는 왜구를 처단하는 땅새는 정체를 숨기기 위해 강창사로 활동 중이다.
드라마 방영 전, 티저 영상을 통해 판소리 실력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던 변요한은 극중 길태미(박혁권 분), 적룡(한상진 분) 등과 불꽃 튀는 검합 장면으로 능수능란한 검술 실력을 보여준 데 이어, 지난 14회 방송에서는 고려 민중의 삶을 담은 ‘청산별곡’으로 빼어난 노래 실력까지 뽐냈다.

여기에 첫사랑 연희(정유미 분)와의 재회 후, 두 남녀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에 몰입도를 더하는 깊이 있는 눈빛 연기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변요한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그이기에 가능한 땅새 캐릭터를 구축하며 모두의 기대를 여실히 충족시키고 있다”고 칭찬하며 “다음 주 방송을 기점으로 또 한 번 변화를 맞이할 변요한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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