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의 패션화보 촬영 현장이 전파를 탄다.
송해는 최근 서울 모처에서 남성지 맥심과 생애 첫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11월11일 OSEN 단독) 큰 화제가 됐다. 당시 맥심 측은 영화 '대부'(1972)의 주인공 돈 비토 코르네오네를 연기한 말론 브란도를 콘셉트로 차용했다 밝혔던 바.
이같은 패션화보 촬영 모습은 지난 20일 방송된 '나를 돌아봐' 예고편을 통해 살짝 공개됐다. 조우종 아나운서와 함께 화보 촬영장을 방문한 송해는 중절모를 눌러 쓰고, 커다란 반지를 여러개 착용, '연예계 대부'다운 포스를 내뿜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송해의 패션화보 촬영 현장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나를 돌아봐'를 통해 공개된다. 또한 송해의 화보가 담기게 되는 맥심 12월호는 이보다 앞서 22일 전국 서점에 발간될 예정.
한편, 송해는 35년째 KBS 1TV '전국노래자랑' MC를 맡고 있으며, 현재는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 조우종 아나운서와 함께 출연중이다. 또한 취소를 번복하며 우여곡절 끝에 성사된 송해 헌정공연은 2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 gato@osen.co.kr
[사진] '나를 돌아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