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와 결혼, 결정되면 직접 말할 것" 단호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11.21 11: 38

가수 비가 연인인 배우 김태희와의 결혼설에 대해 "결정이 되면 직접 말하겠다"고 입을 열었다.
비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설에 대한 생각을 입장을 직접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여러차례 결혼에 관련한 기사들이 나와 많은분들게 혼란을 드리는 것 같아 제입으로 말씀드리는게 맞는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라며 "결혼은 인륜지대사입니다. 그만큼 당사자에게는 큰일입니다. 그러니만큼 그런 중대하고 큰 일이 결정된다면 제가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저의 오랜 팬들과 여러분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저의 입으로 얘기하지 않는 이상 믿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당부했다.
이는 앞서 보도된 결혼추측 기사들을 공식적으로 부인하는 것이다. 
그간 비와 김태희의 결혼설은 수차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최근에는 우먼센스가 12월호를 통해 두 사람이 다음 달 24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양측은 지난 20일 오후 OSEN에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상견례를 마쳤고 연내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를 시작으로 5월과 8월에도 결혼설이 불거졌다. 그때마다 비와 김태희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해왔다.
이하 전문
안녕하세요 비 정지훈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다름이 아니오라 지금까지 여러차례 결혼에 관련한 기사들이 나와 많은분들게 혼란을 드리는 것 같아 제입으로 말씀드리는게 맞는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결혼은 인륜지대사입니다. 그만큼 당사자에게는 큰일입니다. 그러니만큼 그런 중대하고 큰 일이 결정된다면 제가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저의 오랜 팬들과 여러분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의 입으로 얘기하지 않는 이상 믿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ujenej@osen.co.kr
[사진] 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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