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이 배우 김광규의 집을 기습 방문했다.
유재석은 오는 22일 방송되는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파트너 김광규의 집을 기습 방문했다.
이날 유재석은 함께 캠핑 짝꿍인 김광규의 집을 기습 방문했다. 김광규의 집은 문 앞에서부터 신발장까지 독특한 장치가 많아 유재석을 배꼽을 잡게 했다는 후문.
때마침 김광규는 반찬 몇 가지에 혼자 쓸쓸히 밥을 먹고 있었는데 이를 본 유재석이 혼자 먹는 게 안쓰럽다며 밥을 같이 먹었고, 켜켜이 쌓여있던 설거지까지 모두 해주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광규는 "밥 같이 먹어줘서 고맙다. 아홉수라 힘들다"라는 말을 전해 현장에 있던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제작진의 귀띔.
한편 니엘의 숙소를 방문한 광수는 냉장고에서 상해서 터진 단무지와 곰팡이 핀 김치 등을 보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광수가 "형이랑 당장 마트부터 가자"라고 말하자 니엘은 천진난만하게 "부엌은 원래 사용을 하는 공간이 아니다"라고 답해 광수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런닝맨'과 함께 캠핑을 떠나는 게스트들의 싱글하우스는 어떤 모습일지 오는 22일 오후 4시 50분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김광규, 박수홍, 조정치, 민경훈, 니엘이 '약한 남자' 특집으로 함께한다./eujenej@osen.co.kr
[사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