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음중' 오프닝서 멤버간 다툼? "몰래카메라"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11.21 15: 59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가 생방송 도중 의견이 충돌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는 브아걸이 준비한 깜짝 몰래카메라였다.
브아걸은 21일 개편 첫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음악중심' 오프닝에 등장 "우리가 MC를 맡게 됐다"고 의외의 인사를 건넸다.
이후 멤버들은 "개인기를 준비했다"고 막내인 가인에게 대본에 없던 개인기를 권했고, 가인은 화가 난듯 "그러면 언니가 해보라"고 투닥거렸다.

생방송 도중 벌어진 다툼에 모든 이들이 멈칫하고 있던 중, 브아걸은 "개편 첫 생방송 깜짝 이벤트로 준비한 몰래카메라다. 우리는 사실 진짜 MC를 소개하기 위해 나왔다"고 밝히며 진짜 MC인 김새론과 김민재를 소개했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다이나믹듀오, 빅스, 브아걸, 이홍기, B.A.P, 서인영, 트와이스, 스누퍼 등이 출연한다. / gato@osen.co.kr
[사진] '음악중심'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