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옛 연인이었던 셀레나 고메즈를 향해 러브송을 부르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지난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연히 식당에서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를 목격한 팬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버가 러브송을 열창하는 모습의 동영상을 게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팬은 "비버가 고메즈를 바라보며 '마이 걸(My girl)'을 불렀다. 정말 두 사람이 재결합했나보다"라는 글도 함께 게재했다.
동영상 속 비버는 피아노 반주에 맞춰 '마이 걸'을 열창, 특히 의자에서 일어나 맞은 편에 있는 고메즈를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는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람들이 있음에도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마이크를 붙잡은 채 노래를 하는 비버의 모습에 비버와 고메즈의 재결합설이 힘을 받고 있다.
앞서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는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하며 관계를 이어왔으나 고메즈가 DJ 제드와 열애설에 휩싸이는 등 두 사람이 완전한 결별을 알리기도 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AFP BB= News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