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폼은 중요하지 않아'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11.21 17: 45

김선형(27, SK)이 돌아온 SK도 동부산성의 높은 장벽은 넘지 못했다.
원주 동부는 21일 오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2015-2016 KCC 프로농구 3라운드서 서울 SK를 93-75로 크게 제압했다. 11승 12패의 동부는 5위로 올라섰다. 시즌 첫 연승이 좌절된 SK(7승 14패)는 8위에 머물렀다.
맥키네스는 23점, 8리바운드, 3스틸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두경민은 17점, 6어시스트, 2스틸로 모처럼 공격력을 자랑했다. 허웅은 21점을 퍼부었다. 윤호영(13점, 3리바운드)과 벤슨(12점, 8리바운드)은 골밑을 지켰다. 돌아온 김선형은 23점, 5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패배로 빛을 잃었다. 스펜서는 22점을 기록했다.

4쿼터 동부 허웅이 슛을 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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