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황치열, 애절 보이스+국악 콜라보..모두를 울리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11.21 18: 23

가수 황치열이 애절한 보이스와 '한의 정서' 국악의 만남으로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황치열은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 故김정호 편을 맞아 '하얀 나비'를 선곡, 국악과 접목한 무대를 선사했다.
그는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국악기를 사용해 좋은 무대를 꾸미려고 한다"라며 "감정을 좀 표현해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그렇게 시작된 무대에서 국악기와 피아노 등 악기들의 어우러짐 속에 황치열은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로 보는 이들을 노래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한편 '불후'는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불후'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