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김재승이 아내인 강한나에게 이태성과의 사이를 경고했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는 김시경(김재승 분)이 강유라(강한나 분)에게 경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경은 자신의 넥타이를 매주는 유라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경은 "네가 과거에 어떤 쓰레기 같은 놈들과 어울렸던 상관하지 않겠다"며 "내가 허락하는 사람만 만날 수 있고 내가 입으라고 허락한 옷만 입을 수 있고 내가 허락한 음식만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라는 "무슨 말도 안돼는 소리냐"고 화를 냈다.
유라의 말을 들은 시경은 화가나서 "한 마디로 줄이면 김강재 같은 쓰레기랑 엮일 생각하지말라"고 소리쳤다.
한편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다. /pps2014@osen.co.kr
[사진] '엄마'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