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혜리, 고경표 마음 알고 폭풍 눈물..류준열 '방긋'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1.21 21: 24

'응팔' 혜리가 고경표 마음을 알고는 폭풍 눈물을 흘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이하 '응팔') 6회에서 덕선(혜리 분)은 선우(고경표 분)가 좋아하는 사람이 보라(류혜영 분)임을 알게 됐다.
덕선은 선우가 2년 동안 좋아한 사람이 있다는 말에 눈 오는 날 고백하라고 조언을 했고, 선우는 눈 오는 날 보라를 찾아왔다.

이에 충격을 받은 덕선은 펑펑 울다가 선우에게 "왜 성보라냐"고 따졌다. 선우는 "예쁘고 똑똑하고 착하다. 눈 옆에 있는 점도 예쁘다"고 이유를 밝혔다.
덕선은 선우를 때리더니 "너 다신 안 봐"라고 하곤 집으로 가버렸다. 이를 지켜보던 정환(류준열 분)은 밝게 웃었다.
한편 '응팔'은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의 한 골목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가족극이다. /parkjy@osen.co.kr
[사진] '응팔'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