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지현우, 반토막 월급..지노위에 심판 맡긴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1.21 22: 06

 '송곳' 지현우가 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에 소장을 접수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에서는 월급이 갑자기 반토막 나면서 노조에 분열이 생겼다. 이후 노조에서 탈퇴한 직원들과 탈퇴하지 않은 직원들끼리 갈등이 빈번하게 빚어졌다.
막막해진 이수인(지현우 분)은 구고신(안내상 분)을 찾았고, 구고신은 "이수인 씨가 일동점 원동력이다. 당신이 멈추면 사람들도 다 멈춘다. 지노위 가자. 왜 진다고 생각하냐"고 조언했다.

이수인은 결국 지노위에 부당노동행위 심판을 받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노조원들은 부동노동행위를 입증해야 했다.
한편 '송곳'은 갑작스럽게 부당해고에 직면한 푸르미마트 직원들이 대한민국 사회 불의와 부조리에 맞서기 위해 똘똘 뭉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디데이'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