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원희가 SNL에서 30세로 자란 짱구로 변신해서 범죄를 저지르는 모습을 연기했다.
배우 임원희는 21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6'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원희는 '궁금한 이야기 와이-짱구는 못말려' 코너에 출연했다. 임원희는 비주얼부터 철없이 자란 성격을 그대로 재연했다. 짱구는 초등학생들과 어울리면서 분식집에서 돈을 내지 않고 도망갔다. 이어 동창들과 만나서 다단계 건강보조 식품을 팔면서 친구들의 원망을 샀다.
뿐만아니라 부자가 됐다는 유리와 만나기로 약속해 유리의 차에 일부러 부딪히는 자해공갈을 해서 돈을 뜯어냈다. 임원희는 유리에게 받은 돈을 가지고 유흥업소에 가면서 끝까지 못말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SNL코리아'는 41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pps2014@osen.co.kr
[사진] 'SNL코리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