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원희가 'SNL'에서 2004년에 출연했던 영화 '실미도'속 캐릭터를 그대로 흉내냈다.
임원희는 21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6'에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원희는 'SNL' 코너 '실미도'에서 실미도에 갇혀있는 군인들에게 진실을 알려주다가 몽둥이로 매를 맞는 역할을 연기했다. 임원희는 2004년에 출연했던 영화 '실미도'에서도 똑같은 모습을 연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
임원희는 방송 중간에 한국과 미국의 '프리미어12' 경기 결과를 알려주면서 채널을 돌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거기에 더해 다음 코너에서 강예빈이 배꼽티를 입고 나온다고 말했다.
'SNL코리아'는 41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pps2014@osen.co.kr
[사진] 'SNL코리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