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 오열에 죽음 위기 넘겼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1.21 23: 03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지진희의 절규에 다시 의식을 되찾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23회에서 의식을 회복했던 도해강(김현주 분)은 죽은 딸 은솔을 애타게 불렀다.
하지만 해강은 그 순간 숨을 멈추고 말았고, 의사는 사망선고까지 했다. 이에 진언(지진희 분)은 해강을 붙잡고는 "내가 잘못했다. 나 너 사랑해. 한 순간도 너 사랑하지 않은 적 없다"며 오열했다.

이같은 진언의 애타는 부름에 해강은 다시 숨을 쉬기 시작했고, 눈을 떴다.
한편 '애인있어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parkjy@osen.co.kr
[사진]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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