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우가 MBC '나는 가수다'에서 '나와 같다면'을 부른 후 무대 공포증을 극복했다고 말했다.
김연우는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4'에서 '나와 같다면'에 대해 "지김만노"라고 표현하며 "2011년에 16년차 가수였지만, 공연에 1번 하면 많이 할까, 그러다보니 무대가 공포였다. 얼굴이 창백해지고 손 차가워지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이 "무대 공포증이 어떻게 없어졌냐면 '나와 같다면' 탈락하고 음원사이트에서 1등하더라. 그 해 전국투어를 두 번했다.그게 꿈이었다. 가수로 전국 투어를 하는 게. 1년에 두 번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히든싱어4'에는 가수 김연우가 출연해 모창 가수들과 대결을 펼쳤다. /eujenej@osen.co.kr
[사진] '히든싱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