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오늘 첫 방송, 日 저녁 예능 판도 바꿀까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1.22 06: 44

SBS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5’가 오늘(22일) 드디어 첫 방송된다.
2011년 첫 방송된 이래로 명실상부 최고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거듭난 ‘K팝스타’가 벌써 5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이에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18명의 객원 심사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오후 6시 10분으로 편성을 이동했다.
심사위원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이 나선다. 이 세 사람은 디스와 칭찬을 적절히 오고 가며 더욱 돈독해진 친분을 과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제작진이 지난 15일 선공개한 ‘K팝스타5’ 프롤로그 영상에서는 2년만에 재출연을 한 ‘땡큐소녀’ 브로디와 가수 이하이의 친언니, 객원 심사위원으로부터 만장 일치 합격을 받은 역대급 참가자, 시즌4 준우승자 정승환에 버금가는 매력적인 보이스의 남자 참가자의 모습을 일부 공개해 기대감을 더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으며 다소 주춤한 가운데서도 여전히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그 위용을 떨치고 있는 ‘K팝스타’가 이번 시즌5 역시 실력파 뮤지션들을 많이 발굴해낼 수 있을지, 또 이를 통해 일요일 저녁 예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SBS는 22일 오전 11시 시즌4의 주역들과 함께 하는 ‘K팝스타 시즌5 D-DYA’를 방송할 예정이며, ‘K팝스타5’는 이날 오후 6시 10분 첫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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