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양현석·유희열, 박진영 위해 깜짝 출연..디스 예고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1.22 08: 12

양현석, 유희열이 박진영에 대해 거침없이 폭로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연출 곽승영/ 이하 ‘힐링캠프’)에는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영원한 딴따라’ 박진영이 출연한다. 이에 ‘K팝스타’에서 함께 심사위원으로 출연중인 양현석과 유희열이 영상으로 깜짝 등장한 것.

앞서 박진영은 양현석의 비밀을 폭로해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김제동이 “심사위원간의 경쟁도 치열하죠?”라며 질문을 건네자 그는 “현석이 형은 (경쟁의식이) 있는 거 같아요. 심사평 괜찮은 걸 대여섯 개 적어 와서 맞는 게 나왔을 때 그걸 갖다 (사용하는 거 같아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박진영은 화들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음악과 함께 양현석-유희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면을 가득 채운 것. 이어 양현석-유희열은 ‘박진영 심사 볼 때 이런 건 안 했으면 좋겠다’라는 주제에 “너무 많은데..”라면서 “조금이라도 좋아하는 참가자 나오면 (옆에서) 신음소리를 내요. 불쾌해 죽겠습니다”라는 등 더욱 거침없는 이야기들로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박진영 씨가 ‘K팝스타’ 참가자로 나오면 뽑을 건가요?”이라는 질문에 양현석-유희열은 한치의 망설임 없이 “일단 외모에서 탈락시킬게요”라고 대답해 500인 MC는 모두 빵 터지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두 사람이 박진영에 대한 어떤 이야기들을 쏟아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희열은 박진영에게 생각지도 못한 질문을 투척해 모두의 귀를 쫑긋거리게 만들었다. “MC로서 (박진영 씨에게) 질문 하나만 해주세요”라는 말에 유희열은 “아주 세속적 질문 하나만..”이라며 질문을 투척했고, 박진영은 당혹감에 웃음 지었다고 전해져 어떤 질문을 건넸을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오는 23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방송. / jsy901104@osen.co.kr
[사진]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