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혁과 응팔, 시너지 폭발..'소녀' 차트 올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11.22 08: 22

 오혁과 '응답하라 1988'의 시너지가 상당하다.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OST인 오혁의 '소녀'가 20일 자정에 발매된 가운데 이는 차트 복병으로 활약 중이다.
22일 오전 8시 기준, 오혁의 '소녀'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엠넷닷컴, 몽키3, 소리바다 등 전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달성했다.

21일 자정에 공개된 이 곡은 공개와 동시에 일부 차트에서 1위로 진입, 새벽시간동안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했던 바다.
오혁이 리메이크한 '소녀'는 1985년 발매된 이문세의 3집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2015년 스타일의 편곡을 더해 듣는이들을 감성에 젖게 만든다. 특히 이 곡은 지난 20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5회에서 덕선(혜리)을 기다리는 정환(류준열)의 모습에 BGM으로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소녀'는 1993년생인 오혁이 태어나기도 훨씬 전에 발표된 곡이지만, 시대를 관통하는 감성이 존재함을 다시한 번 보여주고 있다. / nyc@osen.co.kr
[사진] '응답하라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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