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시청률, 10%로 순항..이 정도면 '국민 드라마'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1.22 09: 12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이하 응팔)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국민 드라마'의 위엄을 입증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21일) 방송된 '응팔' 6화 '첫 눈이 온다구요' 편은 평균 시청률 10%를, 최고 시청률 11.4%를 기록하며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 제공·유료플랫폼 가구·전국 기준). 남녀 10~50대 시청률 역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선 다소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덕선(혜리 분)의 첫사랑 선우(고경표 분)가 남편감으로 주목돼왔는데 돌연 덕선의 친언니 보라(류혜영 분)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덕선의 남편은 택(박보검 분), 정환(류준열 분), 동룡(이동휘 분), 정봉(안재홍 분)까지 네 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응팔'은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의 한 골목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가족 코믹극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응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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