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남자친구와 결혼하고 싶은데 어머니 반대" 눈물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11.22 15: 30

개그우먼 안영미가 남자친구와의 깜짝 전화연결에 눈물을 글썽였다.
최근 녹화에서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인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가 5주년 특집답게 특별하게 꾸며졌다. 다양한 연예인들이 고민 사연자로 등장,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특히 5주년 ‘연예인 고민 특집’ 의 포인트는 이제껏 볼 수 없었던 그들의 리얼한 스토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를 유발했다.

평소 고민이 없을 것 같았던 안영미 또한 마찬가지. 이번 녹화에서 안영미는 “지금 남자친구와 결혼하고 싶은데, 말도 안 되는 이유들로 계속 결혼을 반대하시는 어머니 때문에 너무 답답해요!” 라며 진지한 모습으로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사연을 진행하던 도중, 어머니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제작진은 남자친구와의 깜짝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이를 전혀 눈치 채지 못한 게스트들은 “정말이야?”라며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안영미의 남자친구는 갑작스런 전화연결에도 의연하고 젠틀하게 대처했다.
또한 어머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어머니에게 따뜻한 말로 위로하는 든든한 모습까지 보여줘 보는 이들을 모두 훈훈하게 했다. 이에 안영미는 감동받은 듯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2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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