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로망스가 탑 오브 더 월드를 꺾고 3라운드로 진출했다.
레인보우는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2라운드에서 양파의 '애송이의 사랑'을 선곡했다.
그는 이날 탑 오브 더 월드와의 대결을 앞두고 이 노래를 부르며 판정단의 선택에 혼란을 안겼다. 탑 역시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불르며 귓가를 자극했기 때문.
그러나 판정단의 투표 결과 레인보우가 55표를, 탑이 46표를 얻어 3라운드로 올라갔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purplish@osen.co.kr
[사진]'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