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예성·현우, 살기 어린 모습..‘낯설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1.22 17: 43

‘디데이’의 현우와 예성의 이성을 잃게 만든 사건이 발생했다.
JTBC 특별기획 ‘송곳’ (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에서 훈훈한 외모와 타고난 넉살로 직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현우(주강민 역)와 예성(황준철 역)의 살기 어린 모습이 공개됐다.
이는 22일 방송되는 10회의 한 장면으로 긍정주임 주강민(현우 분)과 명랑주임 황준철(예성 분)의 낯선 모습이 담겨 있어 의아함을 자아낸다. 준철은 고과장(공정환 분)에게 금방이라도 달려들 듯 불같이 화를 내고 있는가 하면 항상 웃음을 잃지 않았던 강민 역시 잔뜩 굳어 있는 것.

무엇보다 지난 21일 방송말미에 범상치 않은 인물로 등장한 고과장은 강민, 준철의 앞에서 비아냥거리는 표정을 짓고 있어 이들이 대립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강민과 준철을 폭발하게 만든 중심엔 고과장이 있음을 짐작케 하는 상황.
이에 대부분의 사람들과 두루두루 어울리고 밝은 두 사람이 살의까지 품을 만든 사건이 무엇인지 본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푸르미 노조원들은 지방노동위원회에서 승소했지만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을 요청한 회사의 결정에 또 다시 위기를 맞게 돼 이들의 싸움에 긴장감을 더했다. 22일 오후 9시 40분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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