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가 라디오에서 하차한 소감을 밝혔다.
소녀시대는 22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네 번째 단독 콘서트 "GIRLS' GENERATION 4th TOUR Phantasia in SEOUL"에서 "올해 멤버들이 각자 바쁘게 활동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써니가 가장 바빴던 것 같다고 했고 써니는 "저는 라디오에서 매일 두 시간씩 수다를 떨었다. 여러분 덕분이다"고 인사했다. 멤버들은 최근 DJ 마이크를 내려놓은 써니에게 수고했다고 격려했다.
소녀시대는 이번 콘서트에서 대표 히트곡들을 비롯해 올해 국내외 각종 음악 차트를 휩쓸며 많은 사랑을 받은 정규 5집 'Lion Heart'의 다양한 수록곡 무대들도 최초 공개했다.
공연의 총 연출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에이브릴 라빈, 크리스 브라운, 자넷 잭슨 등 유명 팝스타들과 작업한 세계적인 안무가 리노 나카소네가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소녀시대는 걸그룹 최초로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열며 넘버원임을 입증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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