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김영철, 오버DNA도 고된 훈련에 금세 '차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1.22 19: 27

개그맨 김영철의 '오버 DNA'가 고된 훈련의 기세에 눌렸다.
김영철은 포함한 훈병들은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 극기주 훈련을 받다가 꿀맛 같은 10분의 휴식을 얻었다.
이에 허경환은 수다를 떨었고, 김영철은 그에게 "그래, 경환아 내 대신 많이 얘기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허경환은 김영철의 유행어인 '슈퍼 파워'를 외쳐달라고 부탁했지만 그는 "지금 힘이 하나도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그러나 연거푸 이어진 요청에 김영철은 "힘을 내요 슈퍼파월~"이라고 노래했지만 평소와 달리 힘 없는 목소리였다.
이에 허경환은 "힘이 없는데~~"라며 자신의 유행어를 깨알 같이 쏟아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진짜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purplish@osen.co.kr
[사진]'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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