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강성진, 손여은 놔줄까..아들 눈물에 ‘당황’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1.22 20: 54

길정우가 손여은을 위해 나섰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광렬(강성진 분)을 찾아간 산(길정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산은 광렬을 찾아가서 엄마 혜주(손여은 분)를 놔달라고 했다. 광렬은 “누가 시켰냐”고 물었고 산은 “내가 온 거다. 엄마가 우니까”라고 말했다.

산은 “아빠 엄마 놔줘요. 그 대신에 내가 아빠랑 살게”라면서 “엄마가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하면서 조금씩 웃게 됐다. 전에는 맨날 울고 한숨만 쉬었다. 엄마 너무 불쌍했는데 이제는 조금 괜찮아졌다”고 말했다.
당황한 광렬은 산이를 안으며 “괜찮다. 아빠는 그렇게 무서운 사람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산이는 광렬이 무서워 벌벌 떨었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인 산옥과 진애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jykwon@osen.co.kr
[사진]‘부탁해요 엄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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