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이 의외의 인맥을 과시했다.
22일 첫방송된 CGV '나는 영화감독이다2'에서는 영화감독에 도전한 박성웅의 모습이 담겼다. 박성웅은 자신과 친한 후배 고아성, 류현경, 박정민을 스태프로 섭외해 영화 제작에 들어갔다.
페루에서 로케를 결정한 네 사람은 회의 중 페루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을 수소문했고, 류현경은 페루에서 '꽃보다 청춘'을 찍은 바 있는 이적에게 전화를 했다.
류현경은 친근하게 전화를 하다가 박성웅을 인사시켜줬고, 이적은 "박상원 선배님이라고?"라며 박상원과 오해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적은 자신이 아는 바를 친절히 설명했다.
'나도 영화감독이다2'는 배우들의 좌충우돌 영화 제작기를 담은 프로그램로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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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도 영화감독이다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