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차화연이 박영규와 윤미라의 사이를 알고 경악했다.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는 엄회장(박영규 분)의 고백에 잠 못 이루며 설레하는 정애(차화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애는 엄회장과 처음 만났던 버스정류장부터 그가 보내준 꽃까지 회상하며 엄회장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 때 지나가던 행인과 부딪치는 바람에 스카프를 떨어뜨린 정애가 이를 주으려 하던 순간, 엄회장이 나타나 이를 주워줬다. 하지만 정애가 반가워하던 때에 뒤에서 나타난 나미(진희경 분)가 엄회장과 장여사(윤미라 분)의 사이를 폭로해 경악케 했다.
한편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엄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