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김석훈이 폭풍 쇼핑을 한 홍수현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는 백수가 된 영재(김석훈 분)와 갈등을 빚는 세령(홍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령을 회사에서 받은 보너스로 양 손 가득 쇼핑을 한 뒤 영재에게 자랑했다. 이에 영재는 "매장을 아예 털어왔냐"라며 당황함을 드러냈다.
세령은 "우리 둘이 커플로 입으려고 오리털 재킷 사왔다"고 재킷을 꺼내들었고,
이를 본 영재는 "이게 뭐라고 이 돈을 주고 사냐"라며 "너 된장녀야"라고 타박했다.
한편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엄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