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김현주, 본격적인 기억 찾기 나섰다..이규한 '눈물'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1.22 22: 31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본격적인 기억 찾기에 나섰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24회에서는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 나선 도해강(김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강은 독고용기의 이름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려 했지만, 지문이 일치하지 않아 실패했다. 이에 해강은 충격받은듯 눈물을 흘렸고 이를 지켜보던 백석은 "만 피스짜리 퍼즐 맞추러 가자. 내가 준 퍼즐을 잘못된 거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백석은 진짜 해강이 누군지 알려주며 "네가 나 때문에 잃어버린 4년을 어떻게 보상해야할지 모르겠다. 미안하다고 해야하는데 그 말이 왜 이렇게 서럽냐"고 말했고, 이를 들은 해강은 멍하니 있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애인있어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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